당뇨병 초기증상 자세히 알아보기

당뇨병 초기증상 자세히 알아보기

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당뇨병은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아지는 형태의 대사성 질환입니다. 우리 몸에 에너지원으로 필요한 포도당은 각 세포에서 사용하며 발생하는데 당뇨 환자의 경우 이러한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며 그대로 방출되면서 여러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. 물론 그 자체로는 특별한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이것과 함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좋아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으로 야기되는 초기증상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.

 

당뇨에 좋은 음식 10가지 총정리

당뇨에 좋은 음식 10가지 총정리

1 잦은 배뇨

체내 혈당이 갑자기 급상승하면 우리 몸은 혈액에서 많은 양의 당을 걸러내려고 합니다. 이 과정에서 소변량의 급격한 증가가 일어날 수 있는데 당뇨가 있는 경우라면 소변을 봐야 하는 횟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잠에서 깨어나도 소변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.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보통 하루에 약 1.5리터의 소변을 보지만,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하루에 약 3리터로 평소보다 두 배나 많은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.

2 소변의 변화

당뇨가 있는 경우 소변량이 늘어나는데 소변을 볼 때 평소와 달리 달콤한 냄새가 나는 거품이 많이 나는 현상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. 소변을 보고 화장실에 갔을 때 사라지지 않는 거품이 있거나, 갑자기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살짝 달콤한 냄새는 소변에 이미 당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.

3 목마름

우리 몸은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갈증을 느끼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는 동시에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등 신체가 많은 양의 수분을 잃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. 혈당이 정상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높아진 혈당을 체외로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때 잦은 배뇨는 체내 수분 손실로 이어지며, 갈증을 느끼는 것 역시 당뇨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.

4 손발 저림

당뇨병이 초기에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에 머물게 되므로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점차 높아지게 됩니다. 이로 인하여 우리 몸은 혈액 순환이 방해받기 시작하는데 동시에 신경을 손상시켜 손과 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릴 수 있으며 통제되지 않은 당뇨병은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5 체중 감소

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진다면 여러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당뇨 증상입니다. 특히 당뇨병 초기에는 배불리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당분을 충분히 먹어도 몸에 흡수되지 않아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먹는 건 많이 먹고 에너지로 사용하는 포도당 손실은 일어나기 때문에 배고픔과 동시에 체중이 지속 감소하기 때문에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.

6 흐린 시야

아울러 당뇨 초기 증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이러한 시력 상실의 원인은 체내의 고혈당이 지속되어 망막의 소혈관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시력 손실 외에도 렌즈 이상은 근시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혈당 수치가 계속 높아지면 안구 건조증이나 당뇨병성 망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.

7 피로

당뇨 초기에는 평소와 다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이는 우리 몸의 세포는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고 포도당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몸 밖으로 배출되기만 하여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고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. 동시에 배고픔을 자주 자주 느끼게 되며, 과식을 자주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.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점차 활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계속 떨어지고 끊임없이 피곤함을 느끼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.

8 가려운 피부

우리 몸이 당뇨병에 걸리면 서서히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. 당뇨병에 걸리면 식후에 혈당이 올라가고, 특히 과식 후에는 피부가 가렵기 때문에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. 이러한 피부 가려움증은 주로 목, 손가락 관절, 겨드랑이 등에 발생할 수 있다. 인슐린의 작용으로 주름이 많거나 피부가 두꺼워진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
9 배고픔

체중 감소 증상과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배고픔은 당뇨 초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먹어도 먹어도 충분히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하고 포도당이 배출되기 때문에 배고픔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당뇨 환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인해 공복감을 지속적으로 겪게 됩니다.

10 상처 치유 지연

혈당이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 우리 몸의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증상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작은 상처라도 치유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또한 상처를 오랫동안 방치하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상처가 화농되기 쉽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상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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